전국 대표 민간문화단체인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19일 개원 30주년을 맞이한다.이를 기념해 (사)신라문화원은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신라문화원 이사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전국선원 수좌회 대표스님을 역임한 혜국큰스님 초청법회를 19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대덕스님 및 불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선,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민간단체로 30여 년을 이어온 신라문화원의 주요활동 영상이 이어진다.이날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이영경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총장의 축사를 비롯,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큰스님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전달한다.2부에서는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30년 간 꿋꿋하게 불교와 문화의 현장에서 한길을 걸어온 진병길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이날 토크콘서트는 형식에 얽매임 없이 현장에 참석한 많은 이들과 즉홍적으로 연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마지막 3부는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큰스님 초청법문 순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와 법문 사이에는 그동안 신라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한 공연자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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