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지난 19~20일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대구 동구 대입박람회를 열었다. 19일은 서울대 권오현 교수가 ‘변화하는 대입제도 및 학교교육 기반 고교학점제 방향 제시’ 라는 주제로 학생의 자기주도성 및 자기 관리 능력의 중요성, 이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대입평가의 방향은 학교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학교 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20일은 19개 대학(서울 9개·지역 10개)의 입시설명회와 함께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이 열렸다.    대학별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2024년 대입 선발 전형의 개인별 입학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게 돼 참여 학부모·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입 박람회와 같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진로진학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으로 대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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