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사업이 광역권 지정으로 구미시의 기대감이 높게 일고있다.    정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는 애초 한곳 지정에서 반도체는 경북 구미와 전남 광주, 이차전지는 포항과 울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지역 2~3곳을 선정해 한데 묶고, 비수도권에는 구미를 선정하는 시나리오다.   반도체, 이차전지 유치 지자체 전국 21곳으로 이 중 반도체는 구미 등 15곳 지자체가 이차전지는 포항 등 5곳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증 반도체는 기업체 한 곳도 지원했다.   이는 반도체의 경우 지역별로 인프라 등 편차가 커 비수도권에선 구미가 유력해 보이고, 수도권은 경기 남부권 등 초광역으로 추진될 수도 있다고 보도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기대감이 더욱 높게 일고 있다. 구미시도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서울스퀘어에서 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전략 발표회`에 김호섭 구미 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석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부품산업, 대구·경북 신공항 교통인프라를 앞세웠다. 이번 공모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찾아 반도체기업을 방문하고 첨단분야 회의를 주재하면서 경북도와 구미시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종 유치 발표는 당초 6월초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늦어질 경우 7월 발표설도 나온다”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사업이 광역권 지정시는 경북 구미시와 함께 전남 광주 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시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구축, 연구·개발(연구·개발) 지원, 관련 기업 세액공제 및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과 관련 기업들 투자 유치 등 봇물로 인구 증가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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