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이 올해부터 섬유소재·부품기업 소속 재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섬유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연 4회 개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고 섬유제조현장 실무사례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및 핵심기술 분야 대학 교수진과 20년 이상 고경력의 섬유제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초빙했다.올해는 섬유 염색·가공공정을 특화해 기초,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다. ▲(기초) 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 ▲(심화) 섬유 염색·가공산업의 데이터 활용 ▲(심화) 섬유 염색·가공산업의 디지털트윈 등 총 3개 과정을 4회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섬유방사, 제·편직, 사가공 등 모든 제조공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14일 진행되는 1회차 교육(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은 모집 중에 있다. 신청은 다이텍연구원 본원 웹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전화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섬유기업의 소재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원료-조성-공정-물성 전주기 소재 데이터셋을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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