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올바른 치매 정보 전달과 참여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를 연계해 인지 활동 학습지 및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인 ‘인지 활동’ ▲건강 박수, 스트레칭 밴드를 통한 체조 등 ‘신체활동’ ▲치매 예방에 좋은 식재료, 건강 식단, 저염식 식단 등의 영양교육인 ‘영양 활동’ ▲감정 카드를 활용한 자신의 감정 표현, 참여자들의 감정 공유, 외부 체험활동을 포함한 ‘사회활동’으로 구성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내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활동과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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