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의료진을 비롯한 민·관·군이 힘을 합쳐 서로를 지켜내고자 헌신했던 현장의 기억들을 담은 공간이다. 이날 지 청장을 비롯해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관람했고 정우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이 2020년 당시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방역 시스템 등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지 청장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이 대구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의 우수성을 상기하고 새로운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에서도 항상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 중구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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