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로 남녀 4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익명의 신고로 출동해 불법 도박장을 연 50대 남성 등 4명과 도박에 참여한 36명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2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성주군 성주읍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화투의 일종인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장 개설혐의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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