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5일 생활지원사 함께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여름철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원한 마이홈 365 지원사업’은 노인 맞춤돌봄 생활지원사로부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추천받아 죽부인, 대자리, 수박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경민 선임생활지원사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봉양면에서 선제적으로 어르신들의 필요를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으신 조 모 어르신은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생필품 구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생활관리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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