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대표 관광상품 3종 `울릉바닷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 를 출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릉바다속이야기`는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중 공연, 해양레포츠 체험객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프리다이빙·스노클링(1만원), 스쿠버다이빙(3만원)을 즐긴 뒤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지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울릉도 식도락여행`은 울릉도 특미를 맛보고 인증한 여행객에게 울릉사람상품권 1만원(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지정먹거리는 모두 12종이다.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가 포함돼 있다.`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분포된 대표 캐릭터와 인증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받는 미션형 관광상품이다.이밖에도 개별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할인티켓형 상품도 출시해 운영 중이다.`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경북e누리` 등을 통해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패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즌과 단체관광에만 집중되던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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