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023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행사 ▲진정 유도 및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 및 경찰신고 ▲피해공무원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비상대응반을 편성, 상시 운영하고 있어 직원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매뉴얼에 따른 대응 요령을 익혀,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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