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읍·면정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지난 20일 이서면, 각남면을 시작으로, 21일 운문면, 금천면, 22일 매전면, 청도읍, 23일 화양읍, 29일 각북면, 풍각면 순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읍․면별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나 공지사항을 김하수 군수와 읍·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군민들이 그동안 군정에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알려주는 자리이다. 김하수 군수는 읍·면정 보고회에서 총사업비 396억원 규모의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 선정 등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청도군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고, 앞으로 청도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예술의 메카 ▲농업의 대전환 ▲평생교육도시 청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해 군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보고회가 끝난 뒤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한편,  지난 21일 진행된 금천면정 보고회에서는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1가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명이 금천면을 방문해 상호 간의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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