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17개 시군과 함께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했다.이에 경북도는 지역경제 상황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2023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경북도 17개 시군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2022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명세서) 상 운반비(항목)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특히, 올해 사업량은 지난해 173개사 대비 대폭 확대해 약 540여개사를 지원한다.한편, 지난해 최초 시행한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결과 200개사 모집에 511개사가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73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