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6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5만 관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콘서트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하나로 이뤄졌다.트와이스는 지난해 5월 네 번째 월드투어를 하면서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사시켰다. 올해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이번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트와이스는 공연에서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등을 들려줬다.트와이스는 "이렇게 커다란 무대에서 우리 원스(트와이스 팬)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 곡 한 곡마다 뜨거운 응원과 에너지를 보내 주신 덕분에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공연에는 총 5만 관객이 운집했다. 공연 말미에는 다음 달 발매를 앞둔 멤버 지효의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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