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했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울진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최근 동해안 상어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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