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제츠포스폴리타(폴란드 매체) 기고문에서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국빈급 공식 방문을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고 했다.또 “지난해 대한민국이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의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전례 없는 것”이라며 “향후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의 국방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방산협력이 기술이전, 공동연구, 공동개발의 영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