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은 이달부터 시행한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은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수리를 비롯한 전기, 수도, 보일러 분야 부품 교체 등 군민의 일상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 방문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산서지역 거주자는 화양읍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은 2주의 짧은 기간에도 20여 건의 민원 처리 실적을 거뒀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운영으로 군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의 손발이 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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