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8일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의 사전대피를 실시해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3단계 체계에 돌입,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해 각 읍면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전대피를 유도함은 물론 하천, 배수로 등 범람 우려에 따라 대민 계도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에 대비해 주민 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청도읍 소재 유천초등학교 및 사촌리 찜질방 등 사전대피소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5일부터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출입 통제 및 차단 ▲산사태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및 사전대피 지시 ▲풍수해 취약분야(각종 건설사업장, 저수지,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 긴급 점검회의 ▲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안내 메시지 발송 ▲마을방송, 전광판 등 활용한 대민방송 ▲응급복구를 위한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 ▲선제적인 사전 주민대피 실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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