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각종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피해로 하천, 도로,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다양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한때 주요 도로가 차단돼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동로면 인곡리 산 144-1번지 위임국도 59호선 도로가 유실돼 통행이 불가하게 돼 응급 복구 장비가 우회하는 등 복구에 차질이 생기자 문경시는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즉시 투입, 야간작업까지 실시해 조기 개통했다.또한 문경시 가용인력을 최대 활용해 읍면동별 응급복구반을 편성,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각 읍면동의 피해지역에 기술지원과 응급 복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읍면동에 인력 부족으로 응급 복구가 미흡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문경시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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