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가 지난 21일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와 교통행정과 및 건설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문화진흥연구원(대표 최병붕) 등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 수행해 온 이 연구용역의 내용과 결과에 대한 토론, 의견 제시, 향후 사업 실현화 계획 등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연구회는 지난해 3월 서대구역이 개통됨으로 대구의 발전 잠재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달서구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됐다.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주도시철도2호선 현장견학, 간담회, 중간보고회 개최 등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펼쳤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일반 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 사례 분석과 시사점 ▲스왓(SWOT) 분석, 건설 방식 경제성 비교, 노선 계획(안)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파급효과, 사업 실현화 계획 등 연구 성과를 검토했다.이진환 대표의원은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은 굴착 깊이 최소화,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과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측면 등 장점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서대구역사 주변 인프라가 구축되는 상황에서 서대구역사로 이어지는 직접 교통망 즉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단체 의원들은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등 대중교통 연계를 통한 종축 네트워크 강화 및 대구경북의 미래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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