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건강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상태 파악, 폭염 예방 리플릿 배부 등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방문 팀과 방문간호사들이 경로당 및 취약계층으로 등록된 대상자들을 방문해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교육자료와 건강수첩, 밴드 제공 및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위험시간대(오후 12시~5시)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하기 등의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와 함께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해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으로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니 앞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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