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 부산 센텀 장로교회,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지전1리 외 3개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동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전면 지전교회와 부산 센텀 장로교회의 자매결연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지전1, 2리, 송원리, 구촌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충망 및 LED등 교체, 대문 도색, 벽화 그리기, 마사지,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칼갈이 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이 행사와 연계해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위험군,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참여를 유도했다.지전교회 김완영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다른 마을에도 이런 봉사활동이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생활에 불편이 많은 마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도움을 주신 교회와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감사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