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1·2호선 도시철도 역사내 광고판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광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시철도 역사내 상가 입점 업체중 운동시설, 무인 프린트샵, 무인스토리지, 지역 농산물 판매점 등 15개 업체다.공사는 광고물을 직접 제작해 1·2호선 61개 역사내 주요 광고판 310여곳에 부착했다.광고기간은 1년간이며 매년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도시철도 무료광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사 김기혁 사장은 “도시철도 무료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역사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소개하고 사업자에게는 계속된 경기 침체로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향후 도시철도 인근 업체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역세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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