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서 폭우로 우사에 고립된 50대 여성을 소방119가 구조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40분께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다.A씨는 집에서 하천을 건너 우사에 갔다가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고립됐다.출동한 소방119는 우사 뒤쪽 우회로로 접근해 오전 7시18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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