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됐다.A씨는 편의점 안에서 큰소리로 전화통화를 하다 직원이 `조용히 해 달라`고 하자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편의점에 있던 목격자들은 "A씨가 다른 편의점은 안 그런 데 여기는 왜 이러냐며 난동을 부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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