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보건소장 김미경)는 지난 1일부터 3개월 동안 과학적 뇌졸중극복 및 만성질환 회복 프로그램인 실내 순환운동을 매주 2회(월·목) 오후 2시 30분부터 운동재활실에서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 놓치기 쉬운 건강관리를 위해 계절과 상관없이 실내에서 유산소운동과 저항성운동의 복합운동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조절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순환운동 전문 강사가 뇌졸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20종의 순환 운동장비와 흥겨운 음악에 맞추는 맞춤식 운동으로 환자들에게 큰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복지회관과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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