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5일 독도를 알리고 K-콘텐츠 보급을 위해 마련한 `독도 갓 탤런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독도 갓 탤런트`는 참가자들에게 독도를 주제로 창의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부여하여 전 세계에 새로운 K-문화와 영원히 아끼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는 프로젝트다.이날 공연에는 30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다붓(국악밴드),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태권도 퍼포먼스), 말도말지(가요), G-댄스(댄스), 이색 소리(가요-퍼포먼스), 컴뱃(힙합댄스)이 참여해 울릉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도동항의 야경을 배경으로 불과 불꽃, 공중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판타지 불꽃극은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연출팀의 공연은 단연 압권이었다.‘독도 갓 탤런트’ 대상팀은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축하무대를 장식한다.남한권 군수는 “독도 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 행사가 독도사랑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되새기는 축제라 더욱 의의가 크다"며 "울릉도·독도의 시그니처 경연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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