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지난 23일 청도가정폭력 이동상담소에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와 상담봉사자 합동으로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스토킹 등 피해자의 다각적 보호 및 지원체계 마련과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수 경찰서장이 참석해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이웃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온맘보다미의 역할을 강조하고 특히 가정폭력, 학대 등 관계성 범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피해자 보호·지원과 더불어 가해자의 성행교정을 위한 민·관·경의 원스톱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워졌다. 온맘보다미는 청도경찰서의 자체시책으로 지역주민 28명으로 구성돼 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 상담 및 보호·지원하고 있으며 피해자 발굴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나 알콜 의존성 가해자 등을 발굴해 경찰에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이철수 서장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가해자의 성행교정,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초기부터 사례에 적극 개입함으로써 엄정한 법집행, 상담, 경제적 지원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