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가족지원과와 연계·협력해 매주 1회 스마트경로당 4개소(성주읍 성산3리, 가천면 창천1리, 초전면 봉정1리, 월항면 인촌리 작촌) 이용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강화와 심신건강증진을 위한 `스마트 똑띠학교` 프로그램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똑띠학교는 대면·비대면 결합 실시간 원격 송출 교육방식으로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는 성주읍 성산3리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나머지 3개의 경로당 이용자도 원격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이끌어 간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감각, 회상, 운동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인지자극활동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개발하고 사전에 교육과 관련된 안내 동영상을 제작하고 교육 시 송출해 참여자의 이해를 돕고 원거리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똑띠학교와 함께 경로당 내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똑똑! 소리나는 경로당`도 병행 운영해 경로당 내 인지교재 및 교구 및 치매콘텐츠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에 인지훈련을 지원하여 치매고위험군의 인지능력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치매로 인해 발생할 의료·돌봄 비용 절감은 물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 데 뿌듯함을 느끼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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