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를 운영 중이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현장견학,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각 지역을 탐색하고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는 도시민 3팀(총 4명)이 참여하며, 한 달간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청도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연이 돼 삼청의 고장인 청도에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도시민 3팀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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