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복합문화센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산물 안전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둔화와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진단해 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학회 및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종영 2030녹색연합회장, 어업인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방류수 및 해양 확산 일반인을 위한 방사선, 방사능 기초상식 방사선과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유익과 위해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영향수산물의 영양과 건강(심길보 부경대 교수)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각계 전문가의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이해를 돕는 기회가 마련되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인식과 소비 촉진의 촉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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