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이 대작들 틈에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달짝지근해`는 전날 2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와 세상 밝은 `일영`(김희선 분)의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올 여름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빅4`에 가려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타겟`이 개봉한 지난달 30일 전까지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이한 감독이 연출한 `달짝지근해`는 순진한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미혼모인 일영(김희선)과 첫사랑에 빠지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두 주연 배우의 이색적인 조합과 따뜻한 스토리, 코믹한 대사, 화려한 카메오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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