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24분께 청도군 청도읍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 안을 지나던 11t 화물 차량이 앞서가던 25t화물 차량과 추돌했다.이 사고로 터널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경상을 입었다.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0구조대 등은 오전 10시 40분 현장에 도착해 터널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터널 내 차량 운전자 9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됐으며, 교통사고로 경상을 입은 2명 또한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됐다.통제됐던 터널 주변 양방향 통행은 사고 발생 2시간 정도 만인 이날 오후 12시 5분께 재개됐다.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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