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5일 개진119지역대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령을 더 안전하게, 군민을 더 안심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도의원, 하현주 소방행정자문단장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개진119지역대는 고령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경북도에서 사업비 10억여 원을 지원했다. 부지면적 3137㎡, 연면적 363㎡의 규모로 지난해 연말 준공돼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소방차량 2대(중형펌프차 1대와 특수구급차 1대)가 운영되어 개진·우곡면 주민에 대해 주민 밀착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재은 소방서장은 "이번 개소로 인해 화재나 각종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군민께 한 차원 더 수준 높은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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