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 풍류마을 내에 자리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부터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그간 청도군민은 물론 일반 관광객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회차별(5회차 운영, 회차별 60명)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군의장 및 군의원, 내외 귀빈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각 차산농악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번지점프 시범, 타올을 이용한 합동 퍼포먼스, 다문화·다둥이 가정 무료 시승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4개 층에 곡선형 미니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로프를 이용한 챌린지 코스 94개,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어린이 전용이며,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한 명당 2만원, 청소년 1만8천원이며, 청도군민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구‧경북에서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드벤쳐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교육·관광의 명소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의 연착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카이트레일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및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명실상부한 청도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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