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에서는 15일 안강읍 형산강 강동대교 밑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풍수해대비 수난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원활한 인명구조 등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서는 이날 모터보트 작동법, 내수면 익수자 인명구조법,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한 수중 인명검색 및 체계적인 실종자 수색기법과 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익수자 발생을 가상한 구조훈련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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