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 영업사원 1호답게 시의 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또다시 신발끈을 졸라맸다.   김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는 국비 확보밖에 없다며, 정부 부처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김장호 시장은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특유의 열정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을 40여 차례 방문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결과 민선 8기 1년 동안 총 8200억원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 확보로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 확충, 도시경관 조성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런 노력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520만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 기초지자체 최초로 ’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및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 등 총 3건(총사업비 152억원)이 선정돼 국비 51억6천억원을 확보한 후 대회 인프라 구축으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체육 시설 인프라와 함께공공디자인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경관 개선 사업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총사업비 19억원 중 국비 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구미시는 시민운동장 외벽 이미지 경관 조성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조성 ▲시민운동장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 조형물 조성 ▲구미 수출산업의 탑 주변 주야간 경관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구미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했다"며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될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구미 재창조에 더욱 가속도가 붙도록 전방위적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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