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연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이하 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역대 선정된 생활문화공간의 자생적 운영기반 마련과 시민들의 문화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총 13개 공간을 지원해 행사를 운영한다.공간별 특성에 따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소모임부터 가죽공예, 훌라댄스, 악기, 보컬 트레이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시민이라면 주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포럼과 연계해 공간의 기획자 간 대구의 지역별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차별점과 생활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한편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생활문화공간 확보와 비활성화 지역 및 세대의 활성화를 위해 ‘2023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우리동네 생활문화Ⅰ(공간형)·Ⅱ(프로젝트형)’를 운영하고 있다.    총 15개 단체(공간형 10개, 프로젝트형 5개)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110여 회차의 프로그램을 대구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