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인 `남대천 Creek Garden`을 조성해 주요 하천인 남대천변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의성 남대천 실외정원은 지난해 산림청 그린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월 사업에 착수해 10월에 조성을 완료했다.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의성의 주요하천인 남대천변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변 구봉산과 어울릴 수 있도록 크게 자라는 메타쉐콰이어를 주요 수종으로 선정했다. 개울을 연상시키는 조경설계로 다양한 수종의 식물들을 식재하고 시설물을 배치하여 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즐길 수 있고, 야간 조명 설치로 군민들이 시원한 가을밤에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했다.또한, 수목의 상태와 기후에 따라 관수가 될 수 있는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및 철저한 유지 관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 유지에 힘쓰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속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정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남대천 실외정원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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