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수확철인 가을을 맞이해 이번 달 말까지 곡물도정업 대기배출사업장 및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에 대해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정시설, 건조시설 등을 운영하는 곡물도정업 대기배출사업장 10곳이다.또한, 배출시설 규모 미만의 시설이라 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진과 소음 발생으로 인해 민원이 잦은 곡물건조기 사용 농가에 대해서도 분진과 소음 저감방안을 지도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은 아니지만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및 계도를 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대기환경이 건조한 가을철에 분진과 소음 민원이 집중되는 곳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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