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다. 요즘처럼 등산이나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누구나 위급상황을 맞을 수 있다. 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 발생시는 당황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여 진다. 그러나 위급 상황 발생시도 초기 대처만 잘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지만 반면  대처가 미흡해  골든타임을 놓칠시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런 위기 상황 극복으로 구미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다.   첫째 의식 호흡 확인 및 도움 요청이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며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둘째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아랫부분을 대고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셋째 심폐소생술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어 평소에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여객 항공기 및 공항,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해 우리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자. 구미소방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면 교육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교육담당자(054-440-0143)에게 문의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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