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는 지난 14일 의성체육관에서 `손주와 함께하는 할매·할배 최고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20가구(120명)를 선정해 가족·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드높이고 효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가족운동회를 통해 어른들은 동심을 회상하고 자녀들은 전통놀이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목한 가정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앞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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