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호명초등학교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예천군,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운행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또한, 위급 상황에서 취해야 할 올바른 신고와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조훈련 후에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사용에 취약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경북 서부지사에서 승강기의 사고 사례 전파 및 예방대책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올바른 행동요령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잘 숙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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