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염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 집계결과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3일 기준 54만 7644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에이팩)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한 달여만에 5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이는 그동안 도내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가 합심하고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시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한 달여 만에 50만명이 넘는 서명 결과는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과 문화의 도시인 대한민국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는 시도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10월말까지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조기에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경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하기로 했다.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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