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한다.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인은 물론 군수·의장 등 각 기관 대표 참가자까지 총 136명의 주민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스타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스포츠를 매개로 주민과 스타 선수,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형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이번 대회는 디바, 스페이스A, 딴따리패밀리 등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육상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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