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한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 수해 극복을 응원하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해 열렸으며,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권 선수 55명과 경기에 참여한 주민 136명, 관람객 30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국내 육상 상위랭커인 김국영, 정혜림 등 선수들의 초청 경기가 펼쳐지고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주민참여 경기에서는 136여 명의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읍면대항에서 호명면이, 기관대항경기에서는 예천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군은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이 열렸으며, 총사업비 246억원이 투입되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로 2024년 연말 준공을 목표해 10월 말 착공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의 건립을 발판으로 국내외 육상 경기 유치는 물론,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세계적인 육상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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