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들의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올해 3분기 동안 발생한 민원에 대해 분석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범정부 데이터분석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신문고(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자체 분석했다.그 결과 기간 중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3777건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7%가 증가했다.    생활 민원 불편 사항은 시민들이 직접 불편을 느끼고 휴대 전화를 활용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이중 교통 관련 민원이 274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이 107건, 도로 관련 민원이 85건 등이다. 교통 관련 민원 중 불법 주정차 신고가 18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와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위반 신고가 대부분 차지했다.   부서별 민원 건수 분석결과  교통행정과가 전체 민원의 57%인 2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복지과, 도로철도과, 환경위생과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7월부터 민원데이터 분석 내용을 토대로 전 부서에 공유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삶의 질 향상등 살기좋은 김천시 조성에 온 정성을 쏟아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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