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3회차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기획, 홍보 등 행사 진행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앞서 8개 팀 동아리, 김천여자고등학교(열쇠고리 만들기,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김천고등학교(DNA 찾기, 코아세르베이트 관찰 실험), 성의여자고등학교(의학 캠페인, 의학 퀴즈),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아이싱 쿠키 꾸미기),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활동 안전 퀴즈) 등 다양한 공간(부스)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또한 공연무대는 연합동아리(그린나래 국악예술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한일여자중학교(일리아나, 코드, 고구마 맛탕), 김천여자고등학교(영밴드), 성의고등학교(카피바라), 김천예술고등학교(YES), 성의여자중학교(클루), 한일여자고등학교(헤이미쉬) 등 총 9개 동아리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공연으로 진행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라며, 우리나라 미래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김천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네 번째 이야기는 11월 1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참여 문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054)431-2009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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