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 축제를 함께하며 주민들의 고품격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제는 그 지역의 정체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는 집단행위이기 때문에 월성본부의 축제 지원은 동경주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북돋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린 ‘제7회 통일기원 문무대왕문화제’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을 기원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문무대왕 설화극, 왕의 행차 재현,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유적으로 동경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유적이다.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감포 방향으로 약 6km 정도를 달리면 문무대왕면 봉길리 바다가 펼쳐진다. 이 해변에는 손에 잡힐 듯이 가까운 바다에 섬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커다란 바위가 있다. 이 바위가 바로 문무대왕 수중릉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수중릉이다. 문무대왕은 죽어서 동해바다의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에 따라 화장한 후 바다에 묻힌 것이다.해마다 문무대왕면 주민들은 이 같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문화제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구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월성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 홍보부스를 마련해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 한수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적극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감포읍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는 ‘제2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열렸다. 감포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동경주의 특산물인 가자미를 크게 알리는 것은 물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축제에서는 전야제인 i-net 성인가요 콘서트를 시작으로 가요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 수산물 무료 시식회 등이 이어져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을 시켰다. 이 외에도 초대가수 무대와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감포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1000여명분의 수산물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경주시수협에서 가자미를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서도 월성본부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하고 피부건강을 위해 선캡도 나눴다. 이 활동은 기업이 주민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 공생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어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월성본부의 노력은 지난 9월 4일에도 있었다.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120명의 직원이 감포수협활어직판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안심으로 전환하고 지역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서였다. 양남면 진리해변 일원에서는 10월 21일 ‘제5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작은 규모로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는 코로나19 회복 축하 잔치로 화려하게 마련됐다.‘양남 주상절리 한마음축제’는 해마다 동경주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부채모양의 천년기념물 제536호 양남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아름답게 펼쳐진 청정 동해의 낭만의 파도가 넘실대는 아름다운 해상에 위치해 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이 관광자원을 더욱 크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상생 ESG경영 실천과 연계해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선물 전달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월성본부는 이 행사에서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역의 축제를 적극 지원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월성본부의 상생의 의지는 이번 축제들로 인해 뚜렷하게 전달됐다. 또 지역사회의 기업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는 책임감도 잘 드러났다. 김한성 본부장은 “동경주에 뿌리를 둔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경주 주민의 삶을 위해 축제 지원은 물론 복지와 문화, 상권 활성화 등 전분야에 걸친 동행과 상생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든든한 기업으로서의 자세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콘텐츠는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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