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작년 최고등급 배분액 210억과 올해 배분액 144억을 합해 총 35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인구감소지역에 10년간 매년 1조원을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평가결과는 4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S등급 4개(각 144억원), A등급 14개(각 120억원), B등급 26개(각 80억원), C등급 45개(각 64억원)가 각각 선정됐다.의성군 관계자는 세포배양산업 거점 의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을 지역소멸극복을 위한 근본정책 1순위로, 의성다옴 행복 보금자리 조성 등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제시한 결과, 사업추진체계의 적절성과 사업집행실적,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의 연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높은 배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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