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병만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소속사 스카이터틀의 한 관계자는 22일 "김병만이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며 "이혼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해 이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김병만은 2011년 9월 연예인이 아닌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발표했고, 그해 혼인 신고한 뒤 이듬해 3월 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SBS ‘정글의 법칙’, MBN ‘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